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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8월 일평균 확진 올해 최저…"백신 접종 확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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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8월 일평균 확진 올해 최저…"백신 접종 확대 덕"
백신 접종 완료율 30% 육박…하루새 확진 2만7천명·사망 737명 늘어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지난달 브라질의 코로나19 하루평균 확진자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평균 확진자는 2만5천700명으로 집계돼 올해 들어 가장 적었다. 6월에 7만4천790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하루 평균 사망자도 꾸준히 감소세를 계속했다. 전날에는 701명으로 나와 1월 6일의 696명 이후 가장 적었다.
보건부는 "확진·사망자 감소는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것"이라면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6월을 고비로 증가세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은 이달 말까지 1억6천만 명으로 추산되는 성인 모두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할 것이며, 다음 달 말까지는 성인의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브라질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30%에 육박하고 있다.
전체 국민의 61.96%인 1억3천217만4천844명이 1차 접종을 했고, 이 가운데 29.79%인 6천355만4천779명은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천80만4천215명, 누적 사망자는 58만1천15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2만7천345명, 사망자는 737명 늘었다.
전체 확진자의 95%를 넘는 1천977만5천873명은 회복됐고 44만7천여 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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