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출 물동량 증가세에 대응해 8일부터 부산항 내 수출화물 보관장소 5만㎡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8일부터는 부산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4만㎡를 공급하고, 10일 이후에는 북항 우암부두에 1만㎡를 제공한다.
이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은 3천3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 이를 전망이다.
해수부는 이에 더해 앞으로 신항 서측 컨테이너 배후단지 27만㎡와 3단 이상 적재가 가능한 화물보관 전용 장치장 2천500TEU 규모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항 내 수출화물 보관장소 이용 정보는 수출입 물류 종합대응센터 홈페이지(www.iel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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