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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월 판매 3.6% 감소한 7천735대…수출은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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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월 판매 3.6% 감소한 7천735대…수출은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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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월 판매 3.6% 감소한 7천735대…수출은 2배 늘어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7천735대를 판매하며 작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3.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제품 개선 모델의 판매 호조에도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부품 수급 제약 상황으로 판매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국내 판매는 4천8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4%, 전월 대비 14.0% 감소했다.
반면, 수출은 2천874대(CKD 포함)로 전년 동월 대비 132.7%, 전월 대비 14.8% 증가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칠레,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해외시장에 차례로 출시되면서 수출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만1천여 대가 판매됐고, 국내에서만 아직 4천대 수준의 미출고 물량이 남아 있다. 다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제품 개선 모델의 판매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부품 협력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출고 적체 현상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인수 의향자들의 예비실사를 마감했고, 이달 15일까지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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