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우디는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Q5의 쿠페형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가 Q5의 쿠페형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 것은 처음으로,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2.0ℓ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78㎏·ｍ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222㎞/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ℓ다.
전방 100ｍ 범위 내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해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비상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사각지대 감시 시스템인 '사이드 어시스트' 등도 장착됐다.
가격은 콰트로가 6천769만6천원, 콰트로 프리미엄이 7천358만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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