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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2조원 미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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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2조원 미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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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2조원 미리 준다
    협력사 3천여곳 대상…2·3차 협력사 조기 지급도 유도
    온누리상품권 216억원도 구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차그룹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1조2천354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건설[00072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에 부품·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37일 먼저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도 추석 이전에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연휴 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1천87억원과 1조8천767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임직원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216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결연시설과 소외이웃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285억원과 306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이번 추석에도 1만4천800여개의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임직원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16개 계열사 임직원은 6∼15일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에 온누리상품권과 기부금, 추석맞이 선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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