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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항만 등 해양수산 핵심시설 1천175개 대상 안전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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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항만 등 해양수산 핵심시설 1천175개 대상 안전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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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항만 등 해양수산 핵심시설 1천175개 대상 안전대진단
    해수부, 11월 12일까지 진행…균열·노후도, 안전 장비, 교육 실태 집중점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항만·어항시설, 위험물 하역시설, 여객선터미널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시설 1천175개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여객터미널, 어촌체험휴양마을, 위험물 하역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시설은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항만·어항시설 등은 안전 등급과 노후도를 고려해 선정한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들 시설과 관련해서는 주로 균열·침하를 포함한 구조적 안정성과 소방·안전설비 운영실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위험물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시설관리와 종사자 교육·훈련 이행 여부도 본다.
    연안여객선은 안전·구명설비가 제대로 갖춰졌는지를, 낚시어선과 유어장은 안전 장비를 구비하고 안전 수칙을 지키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등대를 포함한 해양 문화공간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설비를 살피고, 농어촌민박과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안전관리체계와 화재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도 참여한다.
    해수부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고칠 부분은 시정 후 확인 점검을 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하거나 정밀진단과 같은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예산에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 등을 계기로 각종 노후·고위험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매년 기관별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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