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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백진주' 쌀 브랜드화 최해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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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백진주' 쌀 브랜드화 최해천 대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백진주'라는 품종의 쌀을 브랜드화한 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의 최해천 대표를 선정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8일 밝혔다.
최 대표는 민관 협업으로 경북 안동을 대표하는 백진주 품종 쌀을 브랜드화하고 꾸준한 연구로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해 우리 쌀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라이스텍은 167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2천400여t의 원물을 조달하고, 쌀 크래커·과자 등을 제조·가공한 뒤 온·오프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이미 포화상태인 쌀 시장에서 안동 쌀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백진주 품종을 도정한 다음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냉장고에 보관·판매하는 방식으로 백진주 쌀을 안동의 특산품으로 발전시켰다.
최 대표는 매년 지역의 저소득·소외계층에게 쌀 나눔 행사를 펼치고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1천600만원 상당의 쌀 가공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국라이스텍은 지역특산물을 발굴하고 농산물 브랜드화에 성공해 우리 쌀 홍보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장점과 특징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계속해서 찾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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