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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 모로코 첫 방문…'아브라함 협약'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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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 모로코 첫 방문…'아브라함 협약' 외교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 집권 연정의 이인자인 야이르 라피드 외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아브라함 협약' 당사국인 모로코를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라피드 장관이 이틀간의 이번 방문 기간에 모로코 주재 이스라엘 공관을 개설하고, 모로코 외무장관과 회담한다.
또 카사블랑카에 있는 유대 회당인 '템플 베델'도 방문한다.
라피드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모로코가 역사적인 평화협약(아브라함 협약)에 서명한 이후 첫 고위 관리의 방문이다.
라피드 장관은 지난 6월 아브라함 협약 체결 대상인 아랍에미리트(UAE)도 방문한 바 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번 역사적 방문은 모로코 내 유대인 커뮤니티와 이스라엘 내 대규모 모로코계 커뮤니티 간 오랜 우호 관계와 전통을 계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9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UAE와 바레인, 수단, 모로코 등 아랍 국가들과 관계를 정상화한 바 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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