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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가상세계에서 첫 상견례
메타버스 활용 발대식 진행…공기업 중에서는 처음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5기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식을 공기업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가공 또는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인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다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132명의 15기 서포터즈는 각자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만들어 발대식에 참여한다. 아바타 인증사진 촬영을 포함해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하며 색다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0년대생인 Z세대 특성을 반영해 혁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메타버스 발대식을 마련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물관리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강·금강·영산강과 섬진강·낙동강 4개 유역별로 모집한 서포터즈는 연말까지 국민 물 복지를 위한 물관리 사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녹색 전환, 물 절약 실천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서포터즈의 커다란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물에 대한 정보와 소중한 가치를 국민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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