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인공지능(AI) 기업 링크제니시스와 손잡고 AI 기반 의료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합작법인 '파인링크'(PineLink)'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파인링크의 경영은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산하 기업인 파인이노베이션의 김동욱 대표와 링크제니시스의 정성우 대표가 맡는다.
파인링크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보유한 임상·연구·특허 데이터와 링크제니시스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및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AI 진단 알고리즘, 병원 운용 AI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김동욱 대표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데이터 및 기술과 링크제니시스 기술을 합쳐 세계 최고 수준의 AI 병원 플랫폼을 만들고 미래 병원 정보기술(IT) 사업을 리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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