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승차 공유업체 쏘카가 대여 차량을 타고 전라남도 목포 명소들을 둘러보며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선보였다.
쏘카는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와 목포에서 쏘카 차량을 타고 7km 구간을 이동하며 목포 명소들을 탐험하는 미션게임 '퍼퓸 오브 더 시티: 목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임 이용자는 리얼월드 앱을 기반으로 목포역에서 출발해 유달산 노적봉,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유달유원지로 이동하며 20개 안팎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의 각 명소에 도착한 이용자가 주요 상징물과 GPS, 증강현실(AR) 등을 결합한 미션을 전부 완료하면 쏘카 차량 대여료 60% 할인 쿠폰을 받는다.
쏘카는 "모든 미션을 수행하는 데는 이동시간을 포함해 2~3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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