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46.63

  • 0.81
  • 0.03%
코스닥

905.50

  • 4.55
  • 0.5%
1/2

민물장어·참돔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내달 4일까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민물장어·참돔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내달 4일까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민물장어·참돔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내달 4일까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과 단속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양식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물장어, 미꾸라지, 오징어, 낙지 등이다.
특히 민물장어와 미꾸라지는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 차이가 크고 국내 생산량보다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물량이 많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잦다.
해수부는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활참돔과 활가리비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참돔은 수입산과 국내산의 외형이 비슷해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품목이다.
가리비는 조개구이나 횟감용으로 주로 살아있는 상태로 수족관에 보관돼 원산지 미표시 위반행위가 잦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148명과 소비자 단체를 포함한 수산물 명예감시원 800명이 참여한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물 판매자는 투명한 원산지 표시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소비자는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되면 전화 '1899-2112' 또는 카카오톡 채널 '수산물원산지표시'로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