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친환경차 부품 개발 속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목표 등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보고서에서 4대 경영 방침으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협력사 상생 발전 체계 확립,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현대위아는 냉각수 분배·공급부터 실내 공조까지 전기차의 모든 열을 관리하는 통합 열관리 모듈과 전동화 액슬 등 친환경차 부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23년까지는 수소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공기압축기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또한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공정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인간 친화적인 협동로봇을 개발해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