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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이어졌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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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이어졌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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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볕더위 이어졌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
    최대전력수요 전날에 못 미쳐…예비력 9.9GW로 수급 '정상'
    이번주 고비 넘겨…휴가 시즌 끝나는 8월 둘째 주 고비 올 듯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불볕더위가 이어졌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5시 기준 89.8GW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최대전력수요(90.0GW)보다 낮은 것이다.
    이 시간대 전력 공급능력은 99.8GW를 기록하며 전력 예비력은 9.9GW, 예비율은 11.1%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정상' 상태를 유지했다.
    당초 거래소는 이날 오전 예보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0.3GW로 전망했으나 실제 사용량은 이보다 낮았다.
    예비력과 예비율 실적 역시 각각 전망치였던 9.1GW, 10.1%를 웃돌았다.
    이번 주는 정부가 전력 예비력이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했던 주간이다.
    하지만 전력 사용 급증에도 예비 전력이 10GW를 웃돌며 전력수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올여름 두 번째 고비는 8월 둘째 주에 찾아올 전망이다.
    정부는 8월 둘째 주 전력수요가 이번 주보다도 큰 폭으로 증가해 90.9∼94.4GW(기준전망∼상한전망)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공급능력은 99.2GW로 예비전력이 4.8∼8.3GW(예비율 5.1∼9.1%)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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