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블록체인·핀테크(금융기술) 전문기업 두나무는 오는 9월 1∼2일 열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에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금융(De-fi), 메타버스(가상세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확정된 참가자들은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 테조스를 운영하는 테조스 재단의 아서 브라이트만 이사회 임원, 넴 프로젝트의 크리스티-리 민핸 최고기술경영자,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더 샌드박스의 서배스천 보르제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설립자, 이더리움 기반 NFT 게임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의 제프리 저린 공동설립자 등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들 외에 이미 참가가 확정된 분들도 있고, 현재 추가로 섭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첫선을 보였다. 지난 3년간 600개 이상의 기업, 7천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고, UDC 영상 조회 수는 총 25만회에 달한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