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코람코신탁,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화…전담본부 신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람코신탁,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화…전담본부 신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람코신탁,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화…전담본부 신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은 개발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간접투자를 통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코람코신탁은 2001년 리츠 제도를 국내에 도입한 1세대 부동산금융기업이다. 리츠를 통해 오피스·리테일 등의 실물자산에 투자해 왔다.
강남역 삼성물산 서초타워와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이 회사가 매입한 대표적인 자산들이다.
그러나 기존의 실물자산을 매입·운용해 수익을 창출했던 모델에서 벗어나 토지 상태의 자산을 매입해 직접 건물을 짓는 개발사업 모델로 투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가산디지털단지에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밝힌 데 이어 이르면 연내에 서울 주요 역세권 주유소 부지를 대상으로 복합빌딩개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전담 조직 없이 부문별로 진행해오던 개발사업 역량을 결집해 투자자에게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존 실물자산 투자와 더불어 개발사업으로 투자영역을 확장해 부동산금융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