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코로나 수혜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9일 장 초반 재택근무와 진단키트 등 이른바 '코로나 수혜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재택근무 대장주로 꼽히는 원격 지원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131370]는 전 거래일보다 14.47% 오른 1만3천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링네트[042500](6.16%), 이씨에스[067010](8.99%) 등 재택근무 관련주로 엮이는 종목이 줄줄이 상승했다.
아이스크림에듀[289010](5.05%), 메가스터디[072870](4.68%) 등 온라인 교육주도 동반 강세다.
코로나19 진단키트주인 시스웍[269620](14.81%), 휴마시스[205470](8.10%), 랩지노믹스[084650](6.61%), 수젠텍[253840](4.26%)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천316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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