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선택근로제 도입…"워라밸 강화"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건설기계[267270]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해 직원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결정하는 선택근로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기존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의 일률적인 근무 체계에서 벗어나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게시간 1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4시간은 '코어타임'으로 설정하고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해 업무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호석 현대건설기계 HR·지원부문장(상무)은 "선택근로제의 도입 취지에 맞게 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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