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금융 노사 사회공헌 재단에 9억원 출연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KB손해보험이 금융 노사가 공동 설립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사회연대기금으로 9억원을 출연한다.
KB손해보험은 23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창립 2주년 행사에서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열었다.
KB손해보험은 2023년까지 총 9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조인식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환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출연하는 사회연대기금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기금출연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필균 이사장은 "우분투재단의 사회연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2019년 6월 금융서비스 분야 노사가 노동시장의 불평등 문제 해소를 목표로 내걸고 함께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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