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개관(2001년 6월 12일) 2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화폐박물관의 주요 연혁·활동 관련 콘텐츠와 이주열 한은 총재, 고승범 금융통화위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한은 안팎 인사들의 축하 영상을 전시한다.
앞서 1월 선보인 '디지털 화폐박물관'에도 온라인 전시관, 소장품 등의 메뉴가 추가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관심에 힘입어 300만 명이 넘는 분들이 화폐박물관을 찾아 주셨다"며 "앞으로도 화폐박물관은 문화와 교육의 장으로서 국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