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제일건설은 이달 파주에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A10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59·84·104㎡ 총 660가구 규모다.
운정신도시는 2기 신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큰 택지 규모로 조성 중이다.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파주에 있는 주요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좋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운정역(가칭)이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일산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를 거쳐 금릉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인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사업도 반영됐다.
주변 교육 환경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과 바로 앞에는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도 모두 도보 통학권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운정신도시 서쪽에는 신촌산업단지, 문발산업단지, 파주출판단지가 있으며 차로 20분이면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탄현국가산업단지, 축현1·2 산업단지까지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등 각종 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순항 중이다.
분양가는 공공택지에 지어져 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낮을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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