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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현대커머셜, 운행습관 연계 금융상품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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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현대커머셜, 운행습관 연계 금융상품 개발 맞손
디지털 운행기록계 기반 금융상품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보험 상품과 연계한 교통 빅데이터를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7일 현대커머셜과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기반 금융상품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등 운행 관련 정보를 관련된 정보를 수집·기록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DTG를 통해 수집된 위험 운전 행동 정보를 분석해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공단이 보유한 교통 빅데이터를 현대커머셜과 공유해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현대커머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 운전 행동 등 운전 습관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올해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DTG를 장착하고 차량 구매 연계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안전 운행점수에 따라 단계적인 금리 인하 혜택이 지원된다.
공단은 또 모바일 기반 통신형 DTG를 개발해 자료 수집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DTG 데이터 기반의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교통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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