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연천 499가구 내달 분양…100% 추첨제 공급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28일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대(옥산지구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라며 "1군 건설사의 민간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연습 타석(4타석 적용), 라운지 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키즈 스테이션, 경로당 등 연천군 내 최상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 개발 호재로 추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내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 연장(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연장사업)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로 인근 배후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연천초, 연천중, 연천고, 연천군청, 연천군법원, 연천공영버스터미널 등 각급 학교와 공공·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연천 어린이공원, 옥산근린공원, 현가근린공원, 차탄천 등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원과 자연환경도 조성돼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2억8천300만∼2억9천600만원에 책정됐다.
특히 이 단지는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데다, 공급물량 전체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내 집 마련 수요층들의 당첨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약 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8∼30일이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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