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AI 플랫폼 기반 융복합사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27일 설비업체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소방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 소방 분야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 건물 통합 안전관리 ▲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융복합 기술 사업 협력 ▲ AI 기반의 소방안전 플랫폼 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지능형 화재예방 서비스 '세이프메이트'를 선보이는 등 소방·안전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메이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을 24시간 감지하는 서비스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빌딩 자동제어·공조·보안·소방 등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체다.
하운식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대표는 "존슨콘트롤즈가 보유한 135년 이상의 빌딩 기술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소방을 비롯해 국내 빌딩이 직면한 안전 관련 도전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소방분야의 디지털전환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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