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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 기관 참여 GCF 해외사업 확대키로
홍 부총리, P4G 특별세션서 GCF 사무총장과 면담서 밝혀


(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정부는 한국 기관이 참여하는 녹색기후기금(GCF) 해외사업을 현재 8개(총사업비 23억달러)에서 확대하기로 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그린뉴딜 특별세션에서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GCF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이같이 밝혔다.
GCF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근거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조성되는 국제 기후기금으로,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GCF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기후 재원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 정상회의 등 국제 기후논의에서 GCF의 참여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오는 30∼31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P4G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그린뉴딜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청정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그린뉴딜 특별세션에는 P4G 회원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등이 참여했다.
홍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그린뉴딜 가속화를 위해 명확한 지향점, 민간 부문 참여, 공정성, 강력한 추진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o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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