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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데이팅앱과도 제휴…백신 접종률 높이려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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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데이팅앱과도 제휴…백신 접종률 높이려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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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데이팅앱과도 제휴…백신 접종률 높이려 안간힘
    백신 접종한 이용자들에게 추가기능 제공…틴더 등 대표적 9개 앱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데이팅앱과의 제휴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은 백신 접종을 한 이용자가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팅앱과 제휴를 맺었다.
    틴더와 범블, 힌지, OK큐피드 등 미국에서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9개 데이팅앱이 대상이다. 백신 접종을 인증한 이용자의 프로필을 더 많이 노출시켜주거나 특정한 상대방에게 호감이 크다고 알릴 수 있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이 백신 접종 상태에 대해 프로필에 공지할 수 있게 하고 앱에서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 70%가 최소 1차례의 백신을 맞게 한 뒤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차량공유 업체 우버·리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백신을 접종하러 오가는 이들에게 무료 승차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 당국도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메릴랜드주와 뉴욕주, 오하이오주 등은 복권을 내걸었으며 뉴욕주의 경우 최고 당첨금이 500만 달러(56억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1회라도 백신을 맞은 비율은 60.5%,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48.4%다. 접종 의향이 확실한 이들은 상당수가 맞았고 이제는 접종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이들을 설득하는 단계라고 미 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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