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디지털 경험 강화…DCX센터 가동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 CNS는 디지털 고객경험(DCX) 사업을 강화하고자 DCX센터의 인력을 180여 명까지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고객경험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DCX센터도 신설했다.
디지털 고객경험이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고객상담 챗봇, 키오스크 등 디지털 환경에서 축적되는 행동, 지식, 기억, 감정 등을 일컫는다.
DCX센터는 고객이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조직이다.
고객경험관리 서비스는 디자인·빌드·최적화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DCX 센터는 연령, 성별, 직업 등으로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기업 목적과 채널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경험(UX) 전략을 세운 뒤 고객 반응에 따라 디지털 채널을 개선한다.
DCX 센터는 최근 LG전자 웹사이트 통합 작업을 맡아 LG베스트샵 온라인몰, 멤버십, 고객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일원화했다.
김소연 LG CNS 이행혁신부문 DCX센터장은 "DCX센터는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이 기업과 거래, 소통하는 모든 단계에서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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