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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국제물류센터 투자유치에 '속도'
코트라·관세청·인천공항, 합동 투자상담회…글로벌 10개사 참여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코트라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국제물류센터(GDC)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잠재투자기업들을 상대로 '비대면 투자 상담회'를 연다.
상담회는 관세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제물류센터 구축을 희망하는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패션 분야 등의 글로벌 선도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
올 상반기 완공될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는 화물터미널 북측지역 32만㎡ 규모로, 하반기에 입주자 선정을 마친다.
3단계 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코트라는 인천공항의 항공 연결성, 지리적 이점, 물류 인프라의 우수성을 잠재 투자가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투자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규제개선 의지를 알린다. 인천공항공사는 제3단계 자유무역지역을 소개하고 실제 투자를 위해 필요한 절차와 요건, 혜택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항공 물동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공항이 항공 물류의 허브라는 측면에서 매력을 느껴 예상보다 많은 글로벌 기업이 상담회에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정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소한 2개 이상 해외기업의 국제물류센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최대 1억 달러의 외화 유치와 25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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