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캠핑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캠핑카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차 '레이'를 개조한 '레이밴'은 2천900만원대 가격으로, 스몰 캠핑(최소한의 짐과 공간으로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배이런 640'은 차박캠핑 마니아를 위한 모델로, 침대, 소파, 샤워실, 취사 장비, 냉장고 등을 갖췄다. 가격은 7천650만원이다.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면 3일 내 캠핑카 전문업체에서 연락해 상담과 함께 구매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캠핑 테이블과 의자, 팝업 텐트, 블루투스 스피커 등 캠핑용품 7종도 택배 전용 상품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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