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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춘천 수산물매장 개장…"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판로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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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춘천 수산물매장 개장…"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판로확대"
다음 달 2일까지 진공굴비·젓갈 등 최대 56% 할인 판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수협중앙회는 서울 노량진에 이어 강원도 춘천시에 수산물 전문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은 기존에 영업하던 '수협 바다마트 춘천점' 내부의 수산코너를 확대한 것으로, 201.7㎡ 규모다.
수협중앙회에서 자체 개발한 상품 18종과 전국 산지직송 회원조합에서 판매하는 상품 99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협 유통망을 이용하는 상품 156종과 다른 유통업체나 산지에서 공급한 상품 511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수협은 매장 개장을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낙지젓, 오징어젓, 진공굴비 등을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보냉·보온 시장바구니와 어린이용 수협 스티커를 증정한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협이 앞장서겠다"면서 소비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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