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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 러·우크라 국경 비행 민항기에 '매우 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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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 러·우크라 국경 비행 민항기에 '매우 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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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당국, 러·우크라 국경 비행 민항기에 '매우 주의' 경고
    "러·우크라이나 군사적 긴장 고조 안전 우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경 지대 부근 상공을 민항기가 비행할 때 안전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FAA는 미국 내 항공사에 보낸 통지문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예고하지 않고 국경을 넘어 소규모 교전, 군사적 행동 또는 충돌을 벌일 수 있다"라며 "잠재적으로 이런 지역적 긴장이 고조함에 따라 이 지역에서 항공 운항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국경지대 상공을 비행하려는 항공사는 72시간 전 FAA에 통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FAA는 2014년부터 미국 민항기에 대해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 상공을 비행하지 못하도록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한 2014년 말레이시아항공 MH1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러시아 반군이 쏜 대공 미사일에 맞아 격추돼 탑승자 298명 모두 숨졌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맞닿은 국경 지역에 군을 증파하면서 양국의 군사적 갈등이 첨예한 상황이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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