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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EC 생태계 확장"…KT, 5G 퓨처포럼 회원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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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EC 생태계 확장"…KT, 5G 퓨처포럼 회원사 모집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는 이달 20일까지 5G 퓨처포럼 신규 통신 회원사를 모집해 글로벌 5G MEC(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5G MEC는 통신 에지(Edge) 기지국에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을 줄이고, 속도와 보안성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 관리, 머신 비전 로봇서비스, 메타버스 기반 신개념 게임 등에 활용될 수 있다.
5G 퓨처 포럼은 작년 1월 출범해 글로벌 5G MEC 확산을 위한 공동 규격 정의 등을 논의해 왔다. KT를 비롯해 미국 버라이즌, 유럽 보다폰, 호주 텔스트라, 캐나다 로저스 등 통신사가 속해있다.
5G 퓨처 포럼은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 후 미국, 아시아, 태평양 등 전 세계에 분산된 5G MEC 상호 연동 호환성을 제공하는 공통 규격을 개발할 예정이다.
5G MEC 공통규격이 마련되면 5G MEC 서비스의 해외 확산 기간이 줄어들어 최신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더욱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확장된 생태계와 파트너십으로 5G 퓨처 포럼이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에지 시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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