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유미과학문화재단(이사장 송만호)은 제7회 유미과학문화상 수상자로 최덕근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특허청 한국지식센터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김용래 특허청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교수는 고생대 삼엽충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판구조론 관점에서 한반도 형성사를 집대성하고, 국내외 학술지 논문 117편과 일반 학생·대중을 위한 교양서적을 통해 자연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미과학문화상은 매년 과학문화 창달에 공로가 있는 단체나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우수과학도서로는 지구와 생명의 공진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로버트 헤이즌의 '지구이야기'가 선정돼 전국 2천여 고등학교에 무상 배포됐다.
독서지도상에는 김현태 숭실고 교사가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두병인 경기 덕영고 교사와 김도영 세종 반곡고 교사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유미과학문화재단은 빅뱅 때 만들어진 수소가 인간의 의식까지 진화돼 온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우주론, 지구과학, 생명과학, 뇌 신경과학 등 주제들을 서로 연결해 저술한 '과학사적 빅히스토리' 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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