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국내 게임사 100여곳과 함께하는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아이템버스'(itemVerse)가 일본 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각국에서 NFT(대체불가토큰) 표준을 개발해 양국 NFT 표준끼리 연동하기로 했다. 한쪽 국가의 NFT 콘텐츠를 다른 쪽 국가에도 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가상 자산이다. 온라인 콘텐츠를 고유하게 소유하는 개념이어서 최근 투자 대상으로 급속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템버스와 일본 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양국 블록체인 게임 및 NFT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