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1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2021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데이터 기반 창업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 창업 ▲ 정책제안 두 부문이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이날부터 6월 20일까지 식의약 데이터 포털(data.mfd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창업 부문의 참가 자격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에만 주어진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 인증원장상이 수여된다.
창업 부문 우수작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식의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관련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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