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6.88

  • 12.09
  • 0.47%
코스닥

751.81

  • 2.27
  • 0.3%
1/3

2월 면세점 외국인 방문객 코로나 이후 최저…매출도 감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월 면세점 외국인 방문객 코로나 이후 최저…매출도 감소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지난 2월 국내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이 줄면서 전체 면세점 매출이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월 면세점 매출은 1조1천687억여원으로, 1월의 1조3천831억여원보다 15.5% 감소했다.
이는 면세점 매출에서 95%를 차지하는 외국인 매출이 17.8%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 방문객 수도 4만4천44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국인 매출은 549억여원으로 전달보다 43.4% 증가했다. 매출 대부분은 비(非) 출국자도 이용할 수 있는 제주 지정면세점에서 나왔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2월 중국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1월에 중국인 보따리상 수요가 몰렸던 탓에 상대적으로 2월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