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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올해 국산 품종 농산물 매출 1천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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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올해 국산 품종 농산물 매출 1천억 목표"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마트는 국산 품종 농산물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K-품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기준 111개인 국산 품종 상품을 올해 131개로 확대하고, 총 매출은 작년 대비 14.8% 증가한 1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신상품을 발굴할 산지 상품기획자(MD)를 10명에서 16명으로 늘렸다.
또 종묘사, 기관 등과 협업해 종자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품질이 우수한 국산 품종 농산물은 미리 구매를 약속하는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국산 품종은 외국 품종과 달리 사용료가 없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된다"며 "우수한 국산 품종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외국산 품종에 대한 사용료(로열티)로 장미는 23억6천만원, 키위는 16억7천만원, 버섯은 40억8천만원을 지급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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