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선 1만원·국제선 8만원…연중 최대 할인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진에어[272450]가 왕복 총액 운임 기준 국내선 1만원대, 국제선 8만원대의 최저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진에어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이달 30일부터 나흘간 진행하고, 티저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 세일 개념을 도입해 상반기와 하반기 실시하는 정기 특가 프로모션이다.
진마켓에서 판매되는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과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세부, 다낭, 방콕, 괌 등 국제선 7개 노선이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 15㎏과 무료 기내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국내선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국제선 탑승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추석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고, 운항이 취소되면 전액 환불된다.
국제선 일정 변경과 환불 수수료는 면제되고, 유아 할인을 받지 못하는 2019년생 소아를 대상으로 유아 운임도 제공된다.
다음달 1일 하루 동안 노선에 따라 편도 기준 4천700원, 5천700원, 9천700원의 항공권이 한정 판매된다. 유류할증료 등 세금을 더하면 총액 운임 기준 최저 1만원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심야 시간 10% 추가 할인, 1만원 상당의 지니 쿠폰 100원 판매, 카드사 및 간편 결제 제휴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진마켓을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담아 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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