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짓는 주상복합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감삼동 599-5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은 지하 6층∼지상 45층 1개동, 117가구로 이뤄지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15가구, 130㎡ 1가구, 134㎡ 1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8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19만원이며 1∼5차 중도금에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사는 고급주상복합을 지향하는 이 단지에 특화 평면 '살림착착2.0'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안방 파우더룸 외에도 공용욕실과 접한 공용 파우더룸을 넣어 세대 구성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 수납공간과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LGU+), 무인택배함, 무인경비 시스템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상 45층에는 탑클라우드 라운지를 설치하고 지상 4층에는 이안오피스와 북카페, 티하우스, 이안 액티브파크 등 커뮤니티 공간도 갖출 계획이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와룡로를 통해 성서IC·남대구IC를 이용하기 쉽다. KTX 정차역인 서대구역도 내년 개통 예정이다.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대구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가깝고 장동초, 경암중, 상서중 등이 인근에 있다.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해당), 31일 1순위(기타),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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