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짓는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191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1㎡ 32가구, 79㎡ 16가구, 81㎡ 32가구, 84㎡ A형 32가구, 84㎡ B형 16가구, 84㎡ C형 15가구, 84㎡ D형 16가구, 84㎡ E형 16가구, 131㎡ 16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암동 일대는 76만6천718m 부지에 아파트 8천714가구를 공급하는 신암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대구의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은 단지 앞에 KTX·SRT·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2028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동대구역을 지난다.
단지 인근에 덕성초교와 병설유치원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신아중, 경상고, 성화여고, 경명여고, 대구중앙고, 청구고 등도 가깝다. 인근에 신암공원과 신암선열공원, 금호강 등 녹지도 풍부한 편이다.
도보 거리에 신세계백화점이 있고 메가박스, 아쿠아리움, 문화센터, 파티마병원, 이마트[139480], 현대시티아울렛, 동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인기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주택 평면이나 인테리어, 커뮤니티시설 등에도 완성도 높은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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