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2일째인 19일 오전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증권사 모바일 거래 시스템(MTS)이 먹통이 됐다.
이날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따르면 장 시작 직후부터 MTS 접속 장애가 나타나 오전 9시 54분 현재까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투자자 전화가 빗발치면서 대표전화와 지점 전화도 연결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주문 폭주로 장애가 난 듯하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며 복구작업도 진행했으나 일부 장애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각 SK바이오사이언스 거래량은 743만주가 넘어 전날 하루 거래량의 9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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