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정규 시즌 입장권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23일 오후 모바일TV에서 쇼호스트와 구단 전용채널 '자이언츠TV' 리포터의 진행으로 롯데자이언츠가 새로 출시한 '2021 플렉스' 티켓을 최대 25%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롯데자이언츠 관련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정규 시즌 개막 후에도 선수들의 일상 등을 담은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이고 운동화, 의류 등 구단 상품들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그룹 계열사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를 모바일 생방송으로 판매했고 올해 1월에는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를 3천 개 이상 판매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방송 인프라를 통해 계열사 인기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너지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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