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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국내 게임사 최초로 사회·환경 고민…윤송이 ESG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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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국내 게임사 최초로 사회·환경 고민…윤송이 ESG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국내 게임 기업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면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기로 했다.
엔씨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위원장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가 윤 CSO와 함께 ESG 경영위원회에 참여한다. 위원회에서는 ESG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엔씨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위해 ▲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 환경 생태계 보호 ▲ AI 시대 리더십과 윤리 등 4가지 ESG 경영 핵심 분야를 정했다.
엔씨 측은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신사옥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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