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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작년 순이익 30%↓…"일시적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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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작년 순이익 30%↓…"일시적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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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작년 순이익 30%↓…"일시적 비용 증가"


    (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지난해 교보생명이 경쟁사들과 달리 나빠진 이익 실적을 보였다.
    4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교보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천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9% 감소했다.
    자산총계는 약 7조6천억원이 늘어난 115조4천861억원으로 집계됐다.
    교보생명은 "주주 간 분쟁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설계사 이탈 방지를 위한 특별지원 등 일시적 비용이 증가했으며 'K-ICS(신지급여력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액보증준비금을 추가로 적립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과 재무적 투자자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은 풋옵션(특정가격에 팔 권리) 주주 간 계약(SHA)을 놓고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 중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어피너티 컨소시엄은 교보생명의 기업공개(IPO)가 약속한 기한까지 이뤄지지 않자 2018년 10월에 1주당 40만9천원(총 2조122억원)에 풋옵션을 행사했으나 신 회장은 행사가격에 반발하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 경쟁사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작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각각 30%와 314% 증가했다고 앞서 공시했다.
    tr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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