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3

"홍콩 초등 교과에 '중국인에 호감을' 지침 등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홍콩 초등 교과에 '중국인에 호감을' 지침 등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홍콩 초등 교과에 '중국인에 호감을' 지침 등장"
    NYT "중국에 대한 충성심 주입 의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홍콩 초등 교과에 "중국에 대한 소속감, 중국인에 대한 호감"을 키우라는 지침이 등장해 도마 위에 올랐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초등 교과 과정에서 지난달 새 가이드라인이 나왔는데, 이것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사랑'을 주입하려 한다는 게 NYT의 지적이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학생들이 "중국에 대한 소속감, 중국인에 대한 호감, 국가 정체성 인식, 국가안보 수호에 대한 책임감과 자각"을 계발해야 한다고 돼 있다.
    또 만리장성, 자금성 같은 중국 명소와 전통문화를 다룬 그림책도 읽도록 했다.
    앞서 홍콩 교육 당국은 이달 초 발표한 지침에서는 홍콩 국가보안법과 관련한 네 가지 죄명과 내용이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중요한지 등을 초등학교에서부터 배우게 했다.
    이에 대해 민주화 교원 노조 소속인 한 교사는 이런 지침에서는 "학생들이 할 일은 오로지 정부를 따르고, 존경하며, 암기하는 것"만이 된다면서, "그들이 역사를 바꾸는 데 할 역할이 사라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런 지침은 홍콩의 가장 어린 세대에게 중국 본토에 대한 뿌리 깊은 호감을 주입하려는 의도가 있으며, 중국 지도부 및 철권통치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을 각인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