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4일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내고 5천2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간자금을 모집해 9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등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해 1천250억원의 펀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뉴딜벤처펀드에 200억원, M&A(인수합병)펀드에 400억원, 창업초기펀드에 1천억원을 각각 출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번 2차 출자까지 포함해 중기부와 문체부 등 9개 부처가 1조5천억원을 출자해 약 3조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목표가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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