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KB자산운용, '1코노미 펀드' 리뉴얼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B자산운용은 'KB1코노미펀드'의 명칭을 'KB1코노미혁신트렌드펀드'로 변경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1인 가구 추세 관련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KB1코노미펀드는 2017년 3월 설정 이후 벤치마크인 코스피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수익률이 48.08%에 달한다.
회사 측은 1인 가구 확대에 따라 핵심 성장기업에 투자했던 기존 운용전략을 기반으로 혁신트렌드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넓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KB1코노미혁신트렌드펀드'는 1코노미 관련 기업 외에도 경제·산업 구조 변화의 핵심인 로봇 등 4차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기술(IT) 테크,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기업 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하재진 상무는 "1인 가구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가족 형태가 됐다"며 "1인 가구 수혜기업 외에도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을 발굴해 대표펀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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