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플래그십 모델에 원 UI 3.1 지원…한국·유럽부터 차례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는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독자적 사용자경험(UX) '원 UI 3.1'을 기존 출시된 스마트폰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갤럭시Z폴드2, 갤럭시S20 등 시리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5G, 갤럭시Z플립,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S20FE, 갤럭시노트20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원 UI 3.1 업데이트 지원 단말과 국가를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원 UI 3.1은 사용자가 한층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도록 지원한다.
최대 15초 동안 사진과 영상을 찍는 싱글 테이크 기능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 수 있고, 프로 비디오 모드로 다중 마이크 녹음을 지원한다.
갤럭시S20 시리즈 등에서는 20배 줌부터 자동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줌 락 기능도 지원된다.
사진 촬영 후 특정 부분을 선택해서 지울 수 있는 편집도구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보다 빨리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갤럭시를 사용하는 기간 항상 최신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