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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대신 비싼 선물"…대형마트 선물세트 매출 고공행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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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대신 비싼 선물"…대형마트 선물세트 매출 고공행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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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향 대신 비싼 선물"…대형마트 선물세트 매출 고공행진(종합)
    이마트·SSG닷컴 "예약 매출 역대 최고"…롯데마트 68%↑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설에 고향을 찾지 않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대형마트의 설 선물세트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이마트와 SSG닷컴은 설 선물세트 예약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물세트 예약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다.
    특히 고가의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이마트에선 20만 원 이상인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설 때 같은 예약 기간과 비교해 79.8% 늘었다. SSG닷컴에서도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이 212.8% 급증했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매출은 작년 설 때와 비교해 67.6% 증가했다.
    이중 고가인 한우 선물세트와 굴비 선물세트 매출이 각각 134.1, 94.2% 늘었다. 와인 선물세트(89.2%)와 양주 선물세트(143.8% )를 찾는 소비자도 많았다.
    대형마트들은 다음 달 2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본격적으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1천 종 이상의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는 매장 전체 면적 중 30%가량을 선물세트 판매 공간으로 할애하고, 일반 상품을 판매하는 위치에 선물세트도 함께 진열한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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