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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고위험국 입국자들 '호텔 격리'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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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고위험국 입국자들 '호텔 격리'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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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고위험국 입국자들 '호텔 격리' 검토 중"
브라질, 남아공 등 대상…숙박비는 본인 부담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호텔에 격리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고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을 지정된 호텔에 10일간 격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간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해외 입국자들을 전부 격리하는 것보다 선별적으로 격리하는 방안을 선호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호텔에 격리된 해외 입국자들은 숙박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존슨 총리는 오는 25일 호텔 격리 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지난해 6월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를 의무화해왔다.
지난 18일부터는 영국에 들어가려면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와 영국 내 어디에서 머무를 것인지를 기재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호텔에 격리되지 않더라도 영국 입국자들은 모두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불시점검을 통해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이 확인되면 벌금이 부과된다.
honk02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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